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최근 한강공원 내 레저기구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상순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강 파출소는 5월부터 레저기구 운항이 집중되는 휴일 수상오토바이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구명조끼 미착용과 승선정원초과 등 운항규칙 미준수 이용자들에 대하여 중점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객은 지난해 2천만 명으로 국내 최대를 자랑하고 있으며 여의도 인근 5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있어 수상레저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5월 4일에는 동작대교 인근에서 배터리 방전 수상레저기구를 순찰 중 발견하고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는 등 최근 3년간 44건의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한강파출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레저 이용자 수가 줄었으나 5월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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