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2일 오후 13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소방차량 3대, 소방대원 13여명이 동원돼 자위소방대원 30여명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인천발전본부 근무자 등 자위 소방대원들과의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초기 연소확대 방지와 대피법을 숙지시키고 소방관서와의 긴급대응 능력을 숙달해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연소확대 방지 및 초기진압을 위한 차량 부서공간 등 확보 △ 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장소 중점 확인 및 진압대책 강구 △위험물의 특성별 적응 소화방법 교육 등 초기 대응능력 강화 △테러발생 시 신속 초동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간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서부소방서 윤을주 지휘팀장은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은 작은 사고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 대응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느냐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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