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2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하면 소득 보전
전남도, 2018년부터 ‘쌀 생산조정제’ 확대…ha당 340만 원 지원
등록날짜 [ 2017년10월12일 14시20분 ]

전라남도가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도입에 따라 2018년부터 논에 벼 대신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최근 계속된 풍작에 따른 쌀 공급과잉 기조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3천평)당 340만 원을 지원해 벼와의 소득차를 어느 정도 보전하는 제도다.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쌀 생산조정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전남의 경우 첫 해인 2018년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전국 5만ha의 21.4%인 1만 698ha에서 시행된다. 사업비는 ha당 340만 원 기준, 총 360억 원으로 국비 80%, 지방비 20%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벼 대신 재배하는 작물의 2차 수급과잉 문제가 없도록 사료작물, 콩 등 자급률이 낮아 공급과잉 우려가 적은 품목을 위주로 확대 재배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 말 정부의 세부시행지침이 확정되면 유관기관 합동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운영해 품목 선정과 종자 확보, 재배기술 지원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생산조정제는 만성적인 쌀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량 감소 정책”이라며 “일부 우려되는 다른 작물의 생산 과잉 문제가 없도록 작목 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지도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쌀 생산조정제는 정부가 지난 2003년과 2011년 두 차례 시행했으며, 전라남도는 올해 자체적으로 802ha에 추진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15일 영암서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최종전 (2017-10-12 14:21:25)
[경기북부]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 강력 추진 (2017-10-12 12:09:38)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