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경숙)는 5월부터 9월까지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29개 기관(현원 20인 이하) 약 46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알록달록 채소·과일 어디서 왔니?’를 주제로 ‘컬러푸드 영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체험관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으로 5개월 동안 신선한 채소·과일의 유통과정과 여러 가지 컬러푸드에 대한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텃밭 펠트 교구를 이용한 관찰 활동 ▲다양한 채소·과일과 같은 색의 공 찾기를 통한 신체활동 ▲알록달록 채소·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보는 요리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방울토마토 키트를 지원해 가정에서 연계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체험활동과 요리활동을 통해 채소·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센터장은 “이번 영양체험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 편식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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