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가 오는 30일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대비해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문화재 16곳 및 전통사찰 2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중이다.
주요추진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연등·촛불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사찰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로 인해 우리민족의 전통성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 및 문화재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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