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의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서구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을 통해 정규직(1년 이상 계약직 포함)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공장등록 된 제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업체 위주)으로, 월 60만 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서구 사회적경제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청년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용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신규 청년 일자리 발굴과 국·시비 확보 등을 통해 좀 더 많은 관내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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