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있는 가정에 쌀을 지원한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이달부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초·중·고 학생 가정에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지연되면서 학교무상급식비로 초·중·고생 가정에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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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품질 농산물 꾸러미에는 친환경쌀 3kg, 일반쌀 5kg, 찹쌀 2kg로 구성돼 있다.
구는 학생 가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교 급식 중단으로 사용되지 못한 쌀을 소비해 지역 농업인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초·중·고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증진, 취약계층 학생 급식어려움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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