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6일 강화군 선원면 소재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외벽일부가 소실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경제적 손실을 입은 불의의 사고가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화재진압에 직접 참여한 대원으로 구성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구성해 보일러실 주변을 청소하고 가재도구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 “코로나 감염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시기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화재위험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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