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5~10월)를 맞아 레저활동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 레저사고는 낚시 레저활동의 수요증가로 성수기인 5월에 이어 가을 행락철인 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85%가 기관고장 등 안전점검 소홀에 따른 단순 표류사고인 만큼 개인 활동자의 안전 의식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수칙 리플릿 배부, 근거리(10해리 미만) 활동자 자율적 안전 신고제 운영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지 등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여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통해 안전순찰 강화하고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과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현장 불시점검으로 사고 발생 차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인 안전문화 홍보에 주력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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