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광산구 쌍암동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119특수구조단 소속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 산악구조대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출동 특성상 도심, 공항, 무등산에 각각 근무하고 있어 참여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출근 전 또는 퇴근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코로나19로 참여가 적을까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많은 직원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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