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6.(화) 서해5도 해상에 짙은 안개속에서 연평도 응급환자 1명이 해양경찰에 의해 인천항까지 긴급이송 되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은 26.(화) 00:30경 연평보건소로부터 장폐색 증상이 의심되는 응급환자*에 대한 긴급이송요청을 접수하여 즉시 헬기를 이용한 이송을 시도했으나,
* 79세, 여성, 장폐색증상의심, 코로나19 의심증상 없음
서해5도 해상에 짙은 안개로 헬기운항이 불가하여 인근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02:10분경 행정선으로부터 환자 등 3명을 인수받은 서특단은 인천해양경찰서와 연계이송을 통해 07:10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중이던 119에 무사히 인계했으며, 이후 인천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서특단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헬기 운항이 어려워 인천해경과 연계하여 경비함정으로 이송하게 되었다"며 "도서지역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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