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6일 오전 10시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수방장비 점검과 훈련을 실시했다.

수방장비로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주로 이용하는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이 있다.

이번 점검은 폭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방장비 가용상태 점검, 동력 수중펌프 조작 및 점검과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한 배수훈련, 양수기 조작 및 훈련을 병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비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여 장비 점검과 그에 따른 대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계절별 기후에 맞춘 대응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