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오는 30일에 개최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관련해 29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력을 현장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력 전진배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많은 불교신자들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전진 배치 및 예방순찰활동을 병행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말에 미뤄진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화재위험요소 제거와 신속한 초기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화재경계태세를 늦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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