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교통상습 정체구간 시설을 개선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지난 5월 교통상습 정체구간인 월명로에 위치한 신송교차로(롯데마트앞)와 수송교차로 좌회전차로 증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신송교차로와 수송교차로 중앙분리대 안에 있는 수목을 이설하고 각 70m씩 총 140m의 좌회전차로를 증설했다.
월명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그동안 좌회전차로 길이가 짧아 1차로 까지 좌회전 차량들이 밀려 있어, 직진차량의 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개선공사로 그런 문제들이 일시에 해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사는 군산경찰서의 협조와 군산시 산림녹지과의 식수대 철거, 건설과의 토목공사, 교통행정과의 신호운영 및 차선도색 등 여러 관계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 행정이 더욱 돋보인 사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함과 동시에 교통체증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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