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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울진・울릉 돌미역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추진
어촌의 고유한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등록날짜 [ 2020년06월03일 17시14분 ]

 

경상북도는 6월 3일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울진・울릉 돌미역채취어업에 대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추진하고자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이란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돼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한 어업유산으로 2015년부터 도입되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지정서가 발급되고, 향후 3년간 어업유산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브랜드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 7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경상북도 국가중요어업유산 발굴 기본구상 연구용역」결과 우선순위로 선정된 울진・울릉 돌미역채취어업에 대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자 경북도・울진・울릉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역할분담 및 향후일정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울진・울릉지역의 돌미역채취어업은 떼배*를 이용한 독특한 채취방법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특히 울진 고포미역은 다른 지역의 미역보다 품질이 우수해 예로부터 왕실에 진상한 특산품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등 동해안지역 고유의 어업기술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서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떼배 : 나무나 대나무 따위를 뗏목처럼 엮어서 수산물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원시적인 배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잠재된 어촌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관・인문자원과 연계한 빌리지(마을) 투어 조성 등을 통한 어업 외 소득창출과 더불어 해조류를 이용한 뷰티・바이오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등 해양관광신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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