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총경 신동삼)는 사용연한이 지난 전산물품 중 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해 (사)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에 무상양여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무상양여 물품은 컴퓨터 144대, 모니터 48대, 노트북 35대, 프린터 20대로 총 247대이다.
이날 양여된 전산물품은 (사)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부품을 교체하는 등 성능을 높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보급하거나 사회복지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재활과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2018년부터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정된 전산물품은 관련 규정에 의해 비영리단체 등에 무상 양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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