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 은 지난 6월 3~4일 2일간 함정자체 “구조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특단 3005함(함장 전문권)에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집체교육 및 집단훈련 지양 등으로 해상훈련 진행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승조원들의 팀웍강화와 구조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 구조장비운용, 화재진압 등 함정운용과 해상구조활동에 필수적인 8개 종목으로 편성하였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훈련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문권 3005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상훈련 등이 축소된 가운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조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경진대회를 실시하게 됐다” 며 “3005함은 앞으로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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