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다 순직한 소방영웅 8명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화환을 헌화하고 분향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소방공무원 묘역에는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다 순직한 경상북도 소방영웅 8명(△김경오, △윤용운, △송재식, △김성훈, △최희대, △박진호, △서명갑, △박근배)이 안장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매년(2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복지단체와 연계해 유가족 건강검진 및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방영웅 8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경북도민과 함께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남은 유족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않고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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