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제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참가곡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평화의 노래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국제적인 평화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5월 주관단체 심사를 통해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6월 17일 참가곡 접수가 끝나면 음원 및 서류심사를 통해 25팀을 선정하고, 7월 11일 공개오디션을 거쳐 9월 12일 본선무대에 오를 10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제작됨과 동시에 온라인 음원 등록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창작곡이라면 프로, 아마추어, 나이, 국경, 장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ic-peaceson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인터넷(웹하드) 또는 우편(22136,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42-1, 3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전문심사위원과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500만원) 1팀, 대중상(300만원) 1팀, 예술상(300만원) 1팀, 장려상(100만원) 7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평화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쟁과 상반된 개념의 평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학교에서의 평화, 회사에서의 평화 등 다양한 평화의 노래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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