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월)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 독정역 앞에 환경, 시민단체. 국가유공자단체, 검단주민 그리고 한국노총까지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는 독정역에서 코로나19 관계로 2미터 간격으로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까지 200미터 도로 행진으로 구호와 함께 진행됐다.
도로행진에서 전국 최초 환경부 주거환경부적합 사월마을 1.5km지점에 15여년간 불법적치 건설폐기물 1,500만톤 과 주변 건설폐기물 처리장 등 환경 유해시설 등을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도로 행진후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있는, 아파트 건설 주변 1~2km 지점에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와 검단산업단지,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건설폐 기물처리장 들을 해결해야지만 4,805세대 분양자들이 피해가 없을것이라면서, 분양자들도 내집을 분양받을땐 주변환경을 살펴보고 분양 계약을 해야지 계약후에는 시행사에 책임을 묻지 못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분양 계약자들에게 사월마을 주변과 건설폐기물처리장, 15여년간 불법적치 건설폐기물 1,500만톤 현장을 둘러 보자며 견본주택 진입을 시도하고 경찰과 대치했다.
강승호 검단신도시 생계대책위원회 회장은 분양계약자들이 2022년 아파트에 입주하면 검단주민인데 향후 제2 사월마을 사태가 발생될까 우려 된다면서,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들은 방관할수 없다고 일갈했다.
집회에서는 견본주택 앞에서 분양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인 환경권과 건강권을 위해서 투쟁을 이어 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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