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토)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시장, 안동시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방가족들의 기술경연과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경기, 개회식, 경기진행, 화합한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800m 계주, 줄다리기, 들이대 릴레이, 35m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기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하고 도립예술단 식전 공연, 초청가수 축하 공연,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 소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을 위해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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