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대천마을(이장 김지세)은 작년에 이어서 “제3회 은하봉 들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은하봉 들돌축제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발전 동기부여 및 주민주도적 사업추진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립역량강화, 경관개선,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대천마을주민들이 옛날에 “들돌“을 이용하여 마을 장정들이 계란모양의 무거운 돌을 드는 것으로 장사를 가린 ”들돌들기“ 민속놀이에서 착안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공동체 놀이(2인3각), 부부 싸움하는 날, 귀농인과의 화합경기,
고무신 멀리 벗어던지기, 들돌들기, 제가차기, 동전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은하봉 들돌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속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주민자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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