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의 소나무림 1,000ha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2차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헬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 2020년도 솔수염하늘소 최초 성충발생(우화)일: 6. 2일
6월 22일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일부지역(400ha)을 시작으로, 23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일부지역(200ha)과 24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일부지역(4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차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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