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총경 신동삼)는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하여 인터넷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전 부서에 도입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직접 대면 민원 업무가 줄어들어 국민들에게 해양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존 문자 발송은 1회 발송 시 글자 수와 발송 인원의 제한으로 정보제공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인터넷 문자발송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인터넷 문자 서비스는 향후 관내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 기상정보 제공과 낚시 출조 가능 여부,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자격증 갱신과 시험 일정 등 각종 정보사항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민간 어선에 상황 진행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민·경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문자 발송 서비스 도입으로 국민과 현장근무 경찰관이 소통하는 적극 행정 실현을 통해 더 안전한 인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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