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어촌계(계장 정상운)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작업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방역은 홍성군의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소, 공공화장실,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상가뿐만 아니라 선착장, 매립지 등 13ha에 이르는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생활방역수칙 홍보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운 남당어촌계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어업인과 상인들이 힘을 합치고 있으며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 생활 방역에 힘쓰고 있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방역으로 안전한 남당항을 조성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시장과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예방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자발적인 방역 활동 수행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역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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