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성공
2022년까지 장성군 삼계면 일원 20㏊규모로 조성
등록날짜 [ 2020년06월11일 15시48분 ]


 

전라남도는 11일 농촌진흥청의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장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이어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로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의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는 350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자되며, 오는 2022년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본관과 연구동, 온실, 실증·증식 포장 등 2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장성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요인은 ▲아열대성 기후변화 연구에 적합한 내륙지역으로 자연재해에 안전 ▲연구단지의 시설개발이 용이하고 기존 연구시설과 연계가 가능하고 접근성 우수 ▲지역사회 유치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 지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화에 대비해 민선 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가기관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국립 농업연구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고, 국회 토론회와 미래농정포럼, 학술대회 등을 통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아열대작물 재배 관련 범국가적인 컨트롤타워가 없어 국가 차원의 실증센터 구축 필요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농촌진흥청 신규사업으로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대표적인 농도로, 식량안보와 안전한 농산물 제공의 요충지임을 내세워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왔다.

 

전라남도 한 관계자는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로 전남 농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라남도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아열대작물 실증센터가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제철 수산물 ‘다시마’ 판로 개척 (2020-06-11 15:50:28)
[전남도] 여름철 녹조 ‘선제 대응’ (2020-06-11 15:47:16)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