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선정, 해경 및 지자체·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시설 및 장비의 유지 여부, 비상구조선 등 인명구조장비 적정성 등이며 수상레저 안전 위해요소와 함께 법률·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레저사업장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