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기자수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자튜고]코로나19,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등록날짜 [ 2020년06월12일 14시17분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미국의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한 말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말인 듯 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로 떨어지던 지난달 7일, 이태원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2차, 3차, 4차 감염자 까지 나오며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증가·확산 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사태에 경각심을 느끼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감염 방지를 위한 행동을 적극 실천하였지만, 안일한 마음을 가진 몇몇 사람들로 인해 심각성은 잦아 들지 않고 있다.

 

하루에 수도 없이 재난 문자가 휴대폰에 울리는 상황에서도, 거리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국민들이 무감각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급적 외부 출입을 줄이고 자택에 머물면서 이상이 있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감염자가 동선이 많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격리 조치되고 방문한 장소들이 폐쇄되어 이중 삼중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므로 되도록 각자 동선을 줄여야 한다. 지금 상황에선 감염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감염자가 점점 많아지게 되면 동선 추적은 인적·물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예방수칙(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 기침·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은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전화를 건다.

 

이번 코로나19 대처 경험이 앞으로 찾아올지도 모를 또 다른 감염병의 대응·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기회가 돼야 한다. 덧붙여 이런 일에 정부의 역할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적어도 내가 방역망의 ‘구멍’이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국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적극 협조 한다면, 우리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또 다른 역사를 쓰게 될 것이며, 지금의 어려움 또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인천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 소 방 교 박 주 환

 

올려 0 내려 0
박 주 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자투고]코로나19, 모두의 노력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20-06-15 12:36:22)
[독자투고]안일한 마음이 큰 火를 키운다 (2020-05-23 20:51:02)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