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이뤄짐에 따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ᐧ중ᐧ고등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조리ᐧ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ᐧ음료류, 빵류, 분식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 255개소이다.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물품 배부를 통한 어린이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ᐧ진열ᐧ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ᐧ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학교 내 판매 여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선지정을 위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가맹점 100개 이상) 15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사전평가를 진행해 위생등급제 신청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ᐧ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ᐧ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어린이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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