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올해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대대로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매년 3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주류 전문 전시회로,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각국 주류 전문회사들이 참가해 주류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플랫폼이다.
박람회에서는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행사기간 동안 각종 세미나와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친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2015년 우리술 품평회, 2009~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대대로700 등 4개 제품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시 ‘남도탁주’의 정고집옛날생동동주 등 3개 제품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성군 ‘해월도가’의 장성만리 소주 등 3개 제품 등을 출품해 남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박람회 참가비와 함께 시설현대화 지원 등을 통해 남도 전통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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