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인 14일 인천해역에 레저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승선원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3시 16분경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A 씨(남, 45세) 등 5명이 탄 요트(6.5톤)가 키가 뻘에 걸려 사주에 얹혀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과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예인을 시도하였으나 키가 뻘에 깊게 박히여 예인 되지 못하고 승선원 2명은 고무보트 이용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하선 조치하였으며, 오후 8시 52분경 연안구조정 안전관리하에 고조를 이용하여 자력으로 이동하여 21시 50분경 왕산마리나에 입항조치 하였다
이여, 오후 4시 28분경에는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92톤, 승선원 2명)가 너울성 파도와 운항자 B 씨(남. 65세)의 손에 경련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안전하게 영종도 큰 무리 선착장으로 입항 조치하였다
또한, 오후 5시 05분경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C 씨(남. 51세)등 5명이 탄 모터보트(1.3톤)가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고 있다고 신고를 접수하고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대무의도 광명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승선원들의 안전을 먼저 파악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지참토록 조치한 후 긴박하게 상황을 전계하여 승선원 모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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