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관지구의 공동주택건설사업이라는 최종 난제가 해결되어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공동주택건설사업이 문화재청 심의 상정 5개월여 만에 심의를 최종 통과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오랜 숙원이었던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오관지구는 명품 주거단지로 본격 부상할 전망이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GS건설컨소시엄(GS건설 외 3개사)의 시공으로 군은 신흥 명품 도시 타이틀 획득과 함께 인구유입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금년도 3차례(2월, 4월, 5월)에 걸쳐 문화재 심의를 받았으며, 6월 11일 문화재청에서 홍성군으로 최종 심의 결과가‘허가’로 통보되었다. 오관구역 공동주택 건설은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536-1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20층에 지하2층, 6개동 규모이며 세대수는 269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공동주택건설사업은 LH에서 2019년 7월 GS건설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여 인천 용마루지구와 패키지공모방식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 계획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내에 주택건설사업승인 및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동시에 보상을 시작하여 2022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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