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아이디어 ▲포스트코로나 관련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등 총 세 가지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구민 의견수렴 및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 위기 극복 등 현안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부평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평구청 홈페이지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이메일(218jm@korea.kr)로도 제출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 50만 원(1건), 우수 40만 원(1건), 장려 30만 원(1건), 노력 10만 원(3건)을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부평미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2020년 부평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공무원으로부터 151건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아 26건을 채택했다”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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