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해양과학고(인천 연수구 소재)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정기시험(필기)에 응시하기 어려운 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확대하고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현장방문 출장 필기시험을 추진하였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일반2급) 출장 필기시험에 학생 및 교직원 98명이 응시하여 이 중 48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필기시험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응시자의 간격을 2m이상 유지하고,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사전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실시되었으며,
필기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1년 내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수상안전교육(3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학교나 직장, 도서지역 등 응시자 편의, 공익성 등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면허행정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