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교육부의 2020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 이상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관리 등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후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 169개 평생학습도시 중 미추홀구를 포함한 45개 지자체가 재평가 대상이었다.
구는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 분석 및 문제점 파악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환원활동과 연계한 학습동아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진행중인 미추홀구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향후 체계적인 학습도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체계적인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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