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대책은 최근 5년간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평균 수온 증가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통제단 설치 등 선제적·광역적 대응 △시민불편 최소화 소방력 지원 등이다.
강화소방서 출동대 전 직원은 수중펌프·양수기 등 각종 수방장비 점검 및 숙달 훈련을 실시해 풍수해를 대비하고, 의용소방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주민대피 유도 및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소방서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수해취약시설 및 수방시설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풍수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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