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 지역 내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391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감염병 예방 꾸러미’는 급식위생안전 조성키트와 대상별 교육키트로 구성됐다.
급식위생안전 조성키트는 보육시설 종사자의 급식 위생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과 포스터, 조리용 위생마스크가 포함됐다.
대상별 교육키트는 최근 코로나19로 방문 및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깨끗한 손씻기’를 주제로 연령에 맞춘 활동지와 활동교구, 영상매체 등이 구성됐다.
구는 이번 키트 제공으로 어린이 급식 관련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긴급보육이 증가하는 요즘 어린이 급식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로 대면지원은 어렵지만 위생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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