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복지통장 36명과 ‘찾아가는 마스크 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평1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39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수요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복지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감염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날 복지 통장들은 통별로 배분된 마스크와 명단을 수령하며 방문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문자 방역수칙에 대해 유의사항을 숙지했다. 마스크는 오는 30일까지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방문 시 방역에 유념해 이웃들에게 안전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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