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KT&G 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차량을 인수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평구 관내에서 매년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진)는 이 차량을 이용, 응급상황에 즉시 개입할 수 있게 돼 사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 및 만성 정신장애 등록 회원들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 등을 수행중이어서 원거리 이동시 이번에 지원 받은 차량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가진 주민들을 위해 일반상담 및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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