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추락자(남, 40대)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17분경 인천대교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즉시 인천해경구조대와 인항파출소 등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인천해경구조대에서 추락자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고 이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추락자는 저체온증 이외에 생명에 지장은 없다” 라며 “인천해경은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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