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등교개학을 맞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홍주청소년선도회, 광천기동순찰대, 법무부 법사랑위원 홍성지구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성읍 홍성여고 및 명동골목 일원, △홍성법원 주변, △내포신도시 학원가 및 중심상가 등 유해환경 취약 지역을 합동점검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배달 앱 및 통화 등을 통한 비대면 주문이 활발히 이뤄지는 만큼 ‘주류 양도 과정에서의 신분 확인’안내문을 배포하며 주의사항을 재차 당부했다.
더불어 군은 이번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과징금 부과 및 형사입건 등의 의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합동단속ㆍ계도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홍성군을 조성 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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