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휴일 인천관내 해상에서 레저보트 사고가 발생하여 승선원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20분경 인천 무의도 남방 2.5해리 해상에서 A 씨(남, 37세) 등 5명이 탄 레저보트(2.3톤)의 방향전환장치가 손상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P-59정은 레저보트 승선원의 안전을 위하여 경비함정으로 옮겨 승선시킨 후 예인을 시작하여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상봉 승선원과 레저보트를 인계,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입항 조치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승선원들의 안전을 먼저 파악하고 긴박하게 상황을 전개하여 승선원 모두를 구조할 수 있었다”라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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