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구역(군산공설시장(청년몰), 신영시장, 중앙상가 일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케팅행사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힘을 실어줄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2020.6.26.~7.12)’이 시작됐다.
이에 발맞춰 군산시도 지난 6월 26일(토)에는 [대한민국동행세일 ‘응답하라!군산!’] 이라는 주제로 근대 복장으로 한껏 멋을 낸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예술가들이 군산공설시장 1층에서 마켓 로드 패션쇼와 메이크업쇼를 선보여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군산시 소상공인 연합체인 군산르네상스마켓도 동시에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큰 힘을 실었다. 또한, 이날 발생한 수익금중 일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의료진(군산시보건소)에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오는 4일(토)에도 [대한민국동행세일 ‘응답하라!군산!’] 문화체험행사가 한번 더 진행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행사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모바일 쇼핑몰 운영 및 온라인이벤트 등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촉진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임준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소비진작을 위해 전통상권(시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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