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일 오전 10시 진해구 원포동 해안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7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양레저 및 물놀이객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보트 및 제트스키 조작훈련, 잠수기술 숙달훈련, 수중수색 탐색훈련, 수중수색장비와 통신장비 조작훈련, 익수자 응급처치훈련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객 증가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수난구조장비를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음상태나 혼자 물놀이하는 것을 자제하고 물에 빠졌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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