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인식 및 문화 개선으로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성범죄에 대한 대응법 등을 배워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향숙 전문강사(한국양성평등진흥원)는 젠더폭력에 대한 개념과 예방법,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성폭력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예방법 및 대응법 등에 대하여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매 년 실시하여 구성원 모두가 건전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으로 안전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