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조성되는 RE100산단(그린산단) 특화단지 조성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6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와 RE100 법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특화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강임준 시장은 국회를 방문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김윤덕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의원을 면담했다. 면담에서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로 지정(’19.11월)되고, 세계 최대규모(3GW)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인 새만금 산단이 RE100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에는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국가예산확보와 RE100 법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RE100 글로벌 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해외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 증대에 따라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과 최소 수준의 계통연계 등 인프라에 대한 국가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정부에서 내년부터 그린산단(RE100 등)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RE100 전용선로와 변전소 용량 증설 등 국비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며, 계통연계비가 국비로 지원될 경우 RE100 입주기업들의 근거리 망요금 등 비용부담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RE100 글로벌 기업유치 효과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여건이 마련된 만큼,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과 전용선로 사업비 국가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특화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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