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덕적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 씨(여, 80대)를 야간에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새벽 1시 13분경 덕적도 보건소에서 고령의 환자가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 의심으로 이송 요청을 접수하고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함정 113정은 덕적도 진리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을 승선시켜 새벽 4시 15분에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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