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부평지역의 전통시장들이 저렴한 가격의 우수한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여기에 대형 TV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구매한 금액만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됐다.
7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문화의 거리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동행세일을 진행하는 부평깡시장은 산지 직거래 농산물을 도매가격에서 한 번 더 할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화섬쌀에서부터 서리태, 멸치, 감자를 비롯해 양파와 오징어 진미채 등 다양한 상품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부평깡시장은 해당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자가 영수증을 가져오면 경품응모권을 나눠주는데, 1등 대형TV를 비롯해 2등 삼천리 자전거, 3등 선풍기 등 총 48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동행세일을 진행 중인 진흥종합시장도 총 50명에게 3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쏜다. 이 외에도 10일까지 실시하는 행사 기간 동안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1인 1일에 한해 덴탈마스크도 1매 증정한다.
부평문화의 거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동행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로엠과 디스커버리, 레노마, PAT, 에드윈, 조이너스, 크로커다일 등의 패션 브랜드들이 40%에서 최대 80%까지 세일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구매 영수증이 1천만 원을 달성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부평보건소와 부평소방서에 덴탈마스크 1천500개를 전달하는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평문화의 거리와 부평깡시장은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각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간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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