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 16일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동로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화소방서와 강화경찰서 순찰차등 차량 5대와 인원 13명을 동원하여 강화읍 신문사거리에서 강화대교까지 길터주기 훈련 및 풍물시장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강화지역은 특성상 면적이 넓고 도로가 좁아서 시간적․환경적으로 제약이 많아 화재발생 시 5분내에 초기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통한 대민홍보활동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등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화재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나의 작은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