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울산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7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24일(수)부터 7월 15일(수)까지 총 4회 실시된다.
복지여성건강국(6월 24일, 요양병원․유흥․음식점), 문화체육관광국(7월 1일, 도서관․종교․체육시설)에 이어 이날 캠페인은 3회째다.
주요 방역 시설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55개소이다.
울산시는 시장별 자체 소독 장비를 갖추어 시장 외부 방역 및 상가 점포 내부 방역을 실시한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젊음의 거리에서 시 일자리경제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시장’은 릴레이 캠페인 참여뿐만 아니라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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